베트남에서도 신규 분양시 분양대행사를 통한다

베트남에서 외국인이 아파트 또는 주택 구매 통로는 주로 신규 분양 아파트 또는 주택 분양시에는 ‘분양대행사’를 통한다. 물론 간혹 몇몇 시행사들의 경우 자체 분양팀을 꾸려서 분양을 진행하기도 한지만 유지와 관리의 리스크 때문에 극히 일부에 불가하다. 이미 소유권자가 있는 기존의 부동산을 매매하는 부분이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명확하게 공표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주택 또는 아파트 매매시는 당연히 한국처럼 ‘공인중개사’를 통하게 된다.

현재 베트남에서 신규 분양중인 아파트 또는 주택의 거래가 매우 활발하기에 많은 외국인 공인중개사들 또한 현재 분양대행사의 일부로서 활동하고 있다. 기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이 어려웠을 때에는 주로 외국인들의 월세 아파트 또는 주택의 거래를 주로 하던 공인중개사들이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어 설명이 가능하기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시행사가 선정한 대표 분양대행사가 아니라 대표 분양대행사와 함께 일하는 파트너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물량은 충분한지 가격선은 적절한지 꼭 체크해봐야 한다.

큰 대형 프로젝트 또는 최고급 럭셔리 프로젝트들의 경우 CBRE 또는 Savills 등의 부동산 중개, 매매, 관리를 중점적으로하는 회사가 분양 대행까지 함께 하기도 한다. 그러나 베트남에서 대부분의 프로젝트의 경우, 대표 분양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치민과 하노이의 대형 시행사 빈홈(Vinhome)의 경우, CBRE와 같은 부동산 관리회사가 분양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수많은 베트남 분양대행사와 한국인 공인중개사들도 소규모 물량 또는 분양대행사의 하위 분양대행사로서 활동하며 수수료를 나누어 가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분양대행 회사

닷싼 그룹은 2003년부터 부동산 시장에 등장한 기업이다. 투자와 건설, 서비스 등의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직접 개발에도 참여할 정도로 현재의 규모는 꽤 큰 기업이다. 2016년을 기준으로 6개의 아파트 프로젝트를 직접 투득군과 7군에 진행하고 있다. 닷싼은 그룹차원에서는 본인들 프로젝트 외에 분양 대행을 하지 않고 있으며 자회사인 닷싼미엔남(Dat Xanh Mien Nam), 닷싼미엔쭝(Dat Xanh Mien Trung), 닷싼미엔박(Dat Xanh Mien Bac) 등을 통해서만 타 프로젝트 분양 대행을 하고 있다.

유니홈은 다년간의 부동산 분양 대행 경험을 바탕으로하여 2010년 설립된 회사이다. 호치민 동쪽 2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호치민의 동남부지역 개발에 맞추어 주로 새롭게 개발되는 지역의 프로젝트들을 주로 맡아 분양하고 있다. 아직까지 직접 개발에 나서고 있지는 않지만 2군과 투득군, 9군의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이며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대표 분양 프로젝트들로는 2군의 라아스토리아(La Astoria), 시티홈(Citihome)와 에머랄드(Emerald)가 있다.

닷싼 그룹 출신들이 모여서 만든 회사로 주로 본사는 호치민 동북쪽 12군에 있으며, 주로 호치민 북부(고밥군, 12군, 투득군)와 빈증성 지역 (Binh Duong Province)에서 새롭게 분양하는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중이다. 회사의 연혁을 짧지만 다년간 실제 세일즈의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분양시키며 그 규모가 점차 커지는 중이다. 대표 분양 프로젝트들로는 투득군의 오팔 리버사이드(Opal Riverside), 사이공 메트로 파크(Saigon Metro Park), 빈증의 탄딴 아파트(Thanh Tan Can Ho) 등이 있다.